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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했어요 - 박기영
오랜만에 들어본 노래.
박기영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이유는 일단 미뤄놓고.
처음들었을때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던 노래.
리듬. 리듬이 참..독특하달까? 뭐라 표현이 안된다.
특히 후렴부분. "미안했어요. 정말 미안했어요" 이 부분을 듣고 있으면 두근두근 거린다.
미안했어요 - 박기영
두 번째 사랑은
다를 거라고
꿈을 꾸던
나의 날들도
이제는 아파서
참을 수도 없게 되고
애써 지우려
잊으려 할 때에
외로이 들리는 말
나를 사랑했다고
그대 아파하라고
미워하라고
굳게 다짐해봐도
그립고 또 그리운 나는
바보야 미안했어요
정말 미안했어요
눈물 나게 슬퍼서
손끝에서 발끝까지
다 가릴 수 없죠
그 누구에게도
보일 수 없어
세 번째 사랑이
내게 올까요
다시 꿈을 꿔도 될까요
어째서 아직 난
그댈 기다리는 가요
애써 지우려
잊으려 할 때에
쓸쓸히 들리는 말
나를 사랑한다고
그대 아파하라고
미워하라고
굳게 다짐해봐도
바라고 또 바라는
나는
바보야 미안했어요
정말 미안했어요
눈물 나게 슬퍼서
손끝에서 발끝까지
다 가릴 수 없죠
그 누구에게도
보일 수없어
여기서
멈출 순 없어요
돌아봐요
아무래도 좋아요
그대만 있다면
바보야 사랑했어요
정말 사랑했어요
그리워서 아파서
손끝에서 발끝까지
난 만질 수 없죠
또 그대에게도
보일 수 없어
미안했어요
정말 미안했어요
눈물 나게 슬퍼서
손끝에서 발끝까지
다 가릴 수 없죠
그 누구에게도
보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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